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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쏠비치 체크인및 인피니티풀 이용팁

by leelayoung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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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쏠비치는 국내 리조트 중에 손꼽히는 곳으로 특히 전남권에서는 럭셔리 리조트로 유일한 곳이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지만 예약하기가 힘들어 포기하고 있다가 3달 전쯤 날씨가 추워질 무렵인 11월 초 일요일로 예약성공! 여름 성수기나 공휴일, 금요일과 토요일은 6개월 전에도 예약이 힘들다고 한다.

 

 

진도 쏠비치 방 배정 및 체크인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중 12:00)

 

 

진도쏠비치 경관, 객실

 

 

진도 쏠비치는  12시부터 방배정을 하는데 웰컴센터에서 미리 번호표를 뽑고 순서대로 대기해서 방배정을 받아야 한다. 좋은 방을 배정받으려면 최대한 일찍 가야 한다는 정보를 듣고 서둘러 도착하니 11시 20분. 벌써 대기표가 47번이다. 12시부터 방을 배정하는데 순서가 되기 5분 전에 카카오톡으로 알려준다고 해서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쏠비치에 도착하니 12시 20분. 앞에 대기고객 10명이니 대기하라는 카톡이 12시 18분에 와있다. 대략 1분에 2명꼴로 방배정을 하는 것 같다.

 

2만 원 추가 시 오션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쏠비치 리조트는 전 객실이 모두 오션뷰라고 한다. 다만 고층을 배정받으려면 오션뷰를 선택해야 하는데 비교적 일찍 갔기 때문에 오션뷰없이 5층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방은 리조트 패밀리 클린이었는데 D동으로  7층까지 있다.

 

방배정후 체크인은 오후3시부터라고 해서 진도 쏠비치에서 멀지않은 운림산방을 다녀왔는데 1시40분에 객실이 정비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예상보다 일찍 체크인을 할수 있었다.

 

 

진도 쏠비치 객실

 

리조트 패밀리 클린은 취사가 되지 않는 룸으로 트윈베드가 2개, 욕실 1개, 시스템에어컨과 오션뷰를 볼 수 있는 베란다가 있다. 전체 화이트톤과 밝은 우드톤으로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다. 해가 잘 들어 내부가 좀 더워서 바로 창문을 열어놓았다. 욕실은 샤워부스와 비데가 설치되어있고 깔끔하고 모던하다. 취사가 안 되는 곳이지만 간단하게 그릇을 씻을 수 있는 수전과 커피포트, 접시와 컵 등이 갖춰져 있어서 편리했다. 베란다에서는 바로 앞에 웰컴센터와 주차장이 보이고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인다.

 

 

인피니티풀 이용 팁

 

이용시간 인피니티풀 10:00~22:00

                   사우나 7:00~11:00

★이용요금

하계시즌(7,8월)

대인 35,000원 소인 30,000원

하계시즌 외

대인 30,000원 소인 25,000원

 

진도쏠비치 인피니티풀

 

바다와 경계가 없는 듯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인피니티풀은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막상 가려니 11월 초라 춥지 않을까 젊은이들만 있지 않을까 망설여졌지만 이왕 온 거 도전해보기로 한다.

 

이용요금은 소노 호텔 앤 리조트 앱을 깔고 회원 가입하면 첫 이용 시 50프로 할인쿠폰을 준다. 1인 1장이니 함께 가는 사람도 각자 가입 필수다. 미리 가입해놓으면 입장할 때 편리하다.

 

소 삼도를 다녀오느라 5시가 넘어서야 인피니티풀에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그 시간에 입장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연령대도 다양하다. 한낮에는 햇살이 뜨거워 모자를 쓰지 않으면 얼굴이 탈 수 있는데 해가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가니 그런 걱정은 없다. 살짝 노을이져 붉어지는 햇살이 조명이 되어 푸른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도 선사한다. 마냥 풍경을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듯하지만 해가 지기 전에 인증숏을 남기느라 바쁘다. 풀은 미온수라 들어가면 춥지 않은데 바깥은 추워서 풀에 들어가지 않을수 없다.

 

핸드폰을 물에 떨어뜨릴까 조심조심 최대한 인증샷을 많이 남기려 열심히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뒷모습 사진이 없다 ㅠㅠ 인피니티풀은 바다가 보이는 끝쪽에서 뒷모습을 찍어야 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참을 놀다 보니 어느새 해가지고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야경이 멋지다. 이래서 야간에도 풀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풀에서 밖으로 나오니 수영복이 젖어 너무 추웠다. 비치타월을 꼭 챙겨 오면 좋을 거 같다. 간단한 소지품은 가지고 나와 풀 옆 벤치에 둬도 된다.

 

인피니티풀에는 따끈한 온천 느낌의 온수풀이 있는데 밤이 되어 쌀쌀히 지니 핑크빛 온수풀 안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따뜻한 온수풀에 몸을 담그니 추위는 녹고 야경은 멋지고.. 마치 꿈을 꾸는듯한 느낌~^^

진도 쏠비치에 간다면 인피니티풀은 꼭 이용해 보길 강추한다.

 

 

▶진도 쏠비치 먹거리와 맛집추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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